군 운전병이라면, 누구나 자동차 보험료 할인된다.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운전병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은 운전경력인정 제도를 이용하 손쉽게 자신의 운전경력을 인정받고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나이가 비교적 어린 사회초년생의 경우 자동차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비싼 차 보험료 때문에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전병 출신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병무청은 군에서 운전병으로 활동했던 전역자들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별도로 키로수나 운전경력을 인정받기 위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보험사에서 즉시 운전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개인이 자신의 운전경력을 인정받기 위해 병무청에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일일이 보험사에 제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병무청 자료를 보험개발원, 행정안전부 등과 공유함으로써 불편을 해소하고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생애 처음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운전 보험 가입 경력이 없기 때문에 최대 50% 가까이 할증된 보험료가 책정되어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운전병 복무자의 경우 군에서 차량 보험 경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약 31% 가까이 저렴하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운전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는 크게 3가지로 다음과 같다.

(1)군 운전병 경력과 (2)해외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 (3)부모(가족)가 자녀를 경력 인정대상자로 지정한 경우에 속한다.

운전경력인정제도는 연단위로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보험개발원의 참조순보험요율서에 따르면 할인 요율은 다음과 같다.

소형차는 1년 이상 : 22.6%, 2년 이상, 29.6%, 3년 이상 31.6%, 중형차는 1년 이상 16.5%, 2년 이상 20.2%, 3년 이상 24%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고 알려져있다.

실제 운전병 보험할인 혜택을 통해 할인 받은 사례를 살펴보면 만 22세 이상, 아반떼 AD(18년식) 차량 다이렉트 보험료 산정 결과를 살펴보자.

보험료 산정 결과에 따르면 연 보험료 25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약 75만원으로 30% 가까이 할인되는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운전경력인정제도의 경우 1년 단위로 할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운전병의 경우 최근 1년 6개월 군 복무 기간이 2년을 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운전병의 경우 대부분 1년에 해당하는 운전경력을 인정받아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러 보험사 중에서도 군 운전경력인정 자료를 손쉽게 불러올 수 있는 보험사가 있기에 운전병으로 복무했다면 반드시 “군 운전병 보험료 할인 적용 방법“을 참고하여 자신의 할인된 보험료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