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 보다가 그만..”미스터트롯 ‘정동원’ 오토바이 타다 경찰에 적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은 오늘(23일) 자동차 전용도로인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정동원 군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적발하여 불구속 입건 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동원 군이 “네비게이션만 보고 따라다가다 그만..” 길을 잘못들어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 중이던 정동원을 적발했다. 정동원은 불과 2일 전인 21일에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도로를 주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은 동부간선도로를 주행 중이던 운전자에 의해 신고가 이루어졌으며 경찰 관계자 측은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보호자를 통해 4월 초에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63조에 따라 자동차 외 차마의 운전자 또는 보행자는 고속도로를 통행하거나 횡단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진다.고 명시되어 있다.
정동원 소속사인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군이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미숙하여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동일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동원은 2007년 3월 19일 생으로 올해 만 16세를 넘겨 원동기 면허 취득 기준인 만 16세 이상 기준에 부합하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나이에 속한다.
2019년 12월 18일 miracle 미니 앨범으로 데뷔한 정동원 군은 ‘효도합시다’ ‘여백’ ‘내 마음속 최고’ ‘물망초’ 등 대표곡을 내놓은 바 있으며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최종 5위를 달성하여 이름을 크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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