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간판으로 구분 가능한 JMS 교회 구별 방법

JMS 교회 독특한 세로 획
전국 곳곳에 위치한 정명석 교회 무려 100 군데 넘어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 총재 정명석의 실체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금치못하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교회 간판을 통해 일반교회와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외형상으로는 일반 교회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JMS만의 독특한 필체를 교회 이곳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정명석체라 불리며 교회 간판 뿐 아니라 병원이나 간판에서도 발견되고 있으며 글자 아래 획을 길게 내려 작성하는 특징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넷플릭스_나는 신이다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인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폭로된 정명석 총재의 충격적인 성범죄에 대해 다루고 있다.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출소 한 뒤 2018년 정명석은 다른 여신도를 또 다시 성폭행하여 구속 기소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JMS 총재가 이렇게 큰 세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는 까닭을 밝힌 바, “사회 곳곳에 신도들이 있다”라고 밝히며 법조게를 포함한 언론, 국정원, 교수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리더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나안 카페

전국적으로 약 90여개에 달하는 JMS 교회는 JMS 피해자 모임 카페 ‘가나안(JMS를 떠나 예수님의 품으로)’를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정명석 교회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약 25% 이상 포진되어 있으며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교회를 보유하고 있다.

교회명에는 직접적으로 JMS를 지칭하는 기독교복음선교회 명칭을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주사랑’, ‘주소망’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