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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드메 가격표시제 도입, 결혼 준비 추가금 폭탄 없어진다.

스튜디오 촬영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결혼 준비 과정은 웨딩홀 예약부터 스드메 계약까지 준비해야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 와중에 신혼부부를 괴롭히는 꽁꽁 숨겨진 ‘스드메’ 가격은 일명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칭하는 말로 추가금 폭탄으로 이어지는 주 원인에 속했습니다.

하지만 내년(25년도)부터는 결혼 서비스 시장에 스드메 가격표시제도가 도입되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 더 이상 정해져 있지 않은 가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결혼준비 대행 서비스로 인해 발생한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약 360건에 달했고 이 중에서도 90% 이상이 계약 관련문제였습니다.

대부분 불리한 면책조항과 높은 위약금, 환불 계약 관련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로 과도한 위약금이 결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지적되어 왔습니다.

사실상 스드메는 지금까지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특히 그 중에서도 스튜디오 촬영은 추가금이 없는 게 이상할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추가금을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드레스의 경우에도 정해진 가격이나 금액이 없기에 날짜나 수요에 따라 매일 같이 가격이 변하고 이러한 가격 변화는 신랑 신부가 모두 겪게 되기 마련입니다.

결혼 준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결혼준비대행 표준약관 제정안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현 시점 결혼준비대행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였습니다.

내놓은 방안은 스드메를 포함한 결혼 관련 품목과 서비스가 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누리집에 공개되며 가격 표시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해결책이 도입된 배경은 기획재정부의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 방안 중 일부로 웨딩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정부가 직접적으로 웨딩 시장 가격을 조정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충분히 공개된 가격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공공 예식장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결혼을 올릴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웨딩박람회 일정 등을 활용한다면 더욱 투명하게 공개된 가격표를 소비자들이 확인하고 공정한 비용으로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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